별 하나도 아까워요. 밴딩이라 뭐 신기도 편하대서 구입했더니 웬걸. 오늘 처음 신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쓰레기통에 처넣었어요. 이걸 사려고 고민하고 쇼핑한 내 자신의 시간과 돈이 아까움. 신은지 십분도 안돼서 뒷밴딩부분이 발을 자극하며 까지기 시작해요. 혹시나해서 신은 덧신보다 뒷밴딩이 더 강력하더군요. 점차 발바닥 발가락까지 물집잡히고 까지기 시작함. 다른분들 리뷰에 찍힌 구두위로 보이는 발가락 윤곽을 무시하면 안됐어요. 이렇게 전체적으로 얇고 싸구려질일줄이야. 덕분에 땅바닥의 느낌이 어떤지 정말 양말신고 도로를 걷는게 더 나을정도의 착화감이네요. 정말 실망이네요. 직접 보지못하는 인터넷쇼핑이지만 믿고 사던 소보제화인데 갈수록 질도 떨어지는거같고 이번 슈즈를 끝으로 더이상 살 가치가 없네요. 오늘 신은것도 아까워죽겠어요. 발에 물집과 상처, 짜증만을 안고 돈만 버렸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