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230-235 신는데 발 부을거 고려해서 240에 발볼 많이 넓힘, 스트랩 구멍 추가해서 샀어요. 솔직히 예쁘긴 진짜 예뻐요. 근데 이거 신으면 고문 당하는 것 같아요.. 케바케인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신을 때 마다 발에 고문 당하는 것 처럼 너무 아파요. 처음엔 발등라인, 새끼발가락, 새끼발가락 옆 뼈 이렇게 아프다가 나중엔 발끝 전체가 바늘로 찌르는것 처럼 찌릿거리고 나중엔 전기 올라서 발끝 감각이 타버리는? 느낌이에요. 너무 격한 표현이지만 진짜 오늘 외출했다가 신발 버리고 올 뻔 했어요.. 첨에 봤을 때 너무 예쁘고, 신어도 예쁘고, 바닥도 푹신해서 와 이래서 국민출근화구나 했는데... 저는 병원으로 출근하게 될 것 같아요. 진짜 너무 예쁜데 제 발에는 미친듯이 아파요.. 산지 두 달 되어가고 서너번 신어봤는데 신을 때 마다 이러니.. 버리거나 아님 차 타고 다닐 때, 하루에 100보 이하로 걸을 때만 신어야할 것 같아요 ㅠㅠ넘 속상해요. 진짜 예쁜데, 다른 분들은 편하다는데, 제 발이 문제인건지 ㅠ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