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소보는 소보다.' 진짜 이렇게 캐치프레이즈라도 만들어주고 싶은 신발. 잘 아시겠지만 소보제화의 장점은 사이즈가 225도 255도 나온다는거죠. 저는 키가 크다보니까 255사이즈 주문제작했는데, 사실 배송은 2주이상 걸렸어요 ㅠ_ㅠ...(와 오래걸렸음... 근데 중간중간 상황 알려주셔서 소통도 잘되는 기분들었어요. 소보의 오랜팬이고, 진짜 구매많이 하는 사람으로서 만족.ㅎ) 사실 12월엔 덜추웠다가 크리스마스부터 확 추워졌는데, 추워질때 도착해서 계속 잘 신고있어요! (제가 정확하게 시기를 맞춘게 아닐까 싶어요) 요 신발은 귀여움과 러블리함 동시에 가진 것 같아요. 키가 큰 분들은 사실 어그부츠 신는거 부담스러워하시거든요. 제가그렇기때문에 그 마음 잘 알아요. 발목까지 딱 올라와서 보온은 잡아주되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느낌을 줘서 바지 뿐만 아니라 치마랑 매치해서 신어도 아주 괜찮더라구요. 겉감이나 안감 모두 고급스럽고, 후기가 아직 많이 없는데 진짜 대추천하고싶은 제품이에요. 안에 보송보송 털 들어가있는데 발을 딱 잡아주고 불편하지 않고 오랜시간 신어도 털이 죽어서 눌리는 느낌이 아니에요. 겉감도 부드러운 소재, 천연가죽이래요. 높이는 2센치이기때문에 겨울철 미끄러움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문제없이 신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. 요즘 너무 춥잖아요. 이번주 영하 15도 이하 내려가는데, 꾸준히 잘 신으려구요. 저는 치마입고 찍은 사진을 몇개 보여드렸어요. 실내에서 찍은 사진인데, 아주 편안하게 잘어울려서 좋아요. 남친도 예쁘다고하는걸보니 ㅎㅎ 남자분들 눈에도 귀엽고 러블리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! 고민하지마시고 고고입니당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