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소보에서 구매한 샌들 올해 첫 샌들이에요. 저같은 경우는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을 원래 좋아하기도 하구요. 여름에 편하게 치마랑 바지에 모두 다 잘어울릴 것 같아서 선택한 제품이에요. 키가 큰편이어서 항상 높은걸 못신었는데, 속굽이 있다고해도 1센치여서 부담없었구요, 너무 얕으면 발이 오히려 아프잖아요. 그런데 그러지않아서 도 좋았던 것 같아요. 첫날 발이 너무 아파서 ㅎㅎ 밴드를 막 붙였었거든요. 왼발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오른발이 좀 아프더라구요. 근데 이틀 지나서 다시 신으니까 또 적응된건지 괜찮았어요. 그리고나서도 꾸준히 신어보고있어요. 컬러가 다양한 점도 좋았습니다. 저는 베이지컬러로 깔끔한 스타일로 선택했는데요, 치마에 입어봤는데도 부담스럽지않고 편하게 잘 예뻐서 맘에 쏙 들었어요:) 한 여름 데일리템으로 신는 신발 고민하신다면 요 샌들 추천입니다.